Principle
하나의 가죽, 하나의 메종
안야는 여러 소재를 다루지 않습니다. 송아지 가죽도, 양가죽도, 이그조틱 다종 라인업도 메종의 길이 아닙니다. 한 가지 가죽을 끝까지 이해하는 일 — 그것이 한 메종이 평생 걸어갈 한 가지 방향이라고 안야는 믿습니다.
그 한 가지 가죽이 크로커다일입니다. 단 두 종 — Nile과 Porosus — 만이 안야의 아틀리에에 입장합니다.

Leather
안야는 오직 두 종의 크로커다일 가죽만 사용합니다.
Nile과 Porosus — 메종이 신뢰하는 단 하나의 소재.
Principle
안야는 여러 소재를 다루지 않습니다. 송아지 가죽도, 양가죽도, 이그조틱 다종 라인업도 메종의 길이 아닙니다. 한 가지 가죽을 끝까지 이해하는 일 — 그것이 한 메종이 평생 걸어갈 한 가지 방향이라고 안야는 믿습니다.
그 한 가지 가죽이 크로커다일입니다. 단 두 종 — Nile과 Porosus — 만이 안야의 아틀리에에 입장합니다.
Source
안야의 모든 크로커다일 원피는 프랑스 HCP 계열 태너리에서 공급됩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최고의 익조틱 레더를 다뤄온 곳에서 무두질을 마친 원피만이 메종의 아틀리에로 들어옵니다.
메종에 도착하는 모든 원피는 CITES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인증을 갖춥니다. 합법적이고 책임 있는 양식 농장에서 자란 개체, 추적 가능한 공급망, 그리고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동물 복지 — 메종이 한 점의 백을 시작할 수 있는 최소 조건입니다.
Nile
Crocodylus niloticus. 아프리카의 강에서 자라는 크로커다일로, 작고 균일한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늘 무늬를 가집니다. 한 장의 가죽 위에 같은 결의 비늘이 끝없이 이어지며 — 마치 메종이 추구하는 절제처럼 — 미니멀한 표정을 짓습니다.
Nile은 안야의 데일리·시그니처 라인의 중심에 있습니다. 차분한 빛, 잔잔한 결, 그리고 손바닥 안에 가만히 머무는 무게.
Porosus
Crocodylus porosus. 동남아시아·호주 일대의 바닷물 크로커다일로, 배꼽 옆 작은 점(umbilical scute)과 균형 잡힌 다각형 비늘이 특징입니다. 가장 귀하게 여겨지는 종이며, 한 마리당 안야의 백 한 점이 나옵니다.
Porosus는 안야의 한정 컬렉션과 마스터피스 라인에 사용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비늘이 깊이감을 달리하며 —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죽이 숨을 쉬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Selection
태너리에서 도착한 원피는 다시 메종의 손에서 한 차례 더 선별됩니다. 비늘의 균일성, 색의 깊이, 가죽의 결, 그리고 가장 미세한 흠 — 어느 것도 메종의 눈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평균 100장 중 단 한 장만이 안야의 백으로 태어납니다. 나머지는 작은 액세서리로, 또는 메종 밖으로 돌아갑니다. 메종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건 어떤 백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 어떤 가죽을 만들지 않았느냐 입니다.
Color
크로커다일 위의 색은 단단한 가죽 위의 색과 다릅니다. 비늘 하나하나의 미세한 굴곡 위에서 빛이 천 번을 굴절합니다. 같은 염료라도 가죽이 바뀌면 결코 같은 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 그래서 모든 안야는 단 하나의 작품입니다.
메종은 무광·반광·풀광 세 가지 마감을 운용합니다. 풀광은 한 장의 비늘마다 하루를 들여 손으로 폴리싱한 결과입니다.